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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신문이란 별쇄형태로 편집되어야 하고

별쇄의 내용이 하나의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경우를 가리킨다.

섹션의 유형은 크게 분류 섹션과 부가 섹션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분류섹션 -

신문지면의 급격한 증가로 인하여 독자들이

신문기사를 제대로 찾아보기 어렵게 된 상황에 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본지 개념에 속하는 고정된 내용을 주제별로 분리해

매일 똑같은 주제를 반복하는 고정 섹션의 성격을 띰

 

- 부가 섹션 -

기존의 본체 신문을 두고 새로운 신문 독자의 영입을 위하여

특별한 주제의 부록판을 일정한 주기별로 만든 데 기원을 둔 것

요일이나 특별한 사안에 따라 그 내용을 달리하는

가변 섹션의 형식을 주로 취함

 

신문의 섹션화는 몇 가지 점에서 장점을 지닌다.

1. 유사한 기사를 통합하여 독자들의 기사 접근을 쉽게 해주는 기사의 유목화 기능

2. 특정지면에 유사한 정보들이 집중적으로 모이면서 정보의 전문화가 진전

3. 신문의 전체적 통일성과 지면별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지면의 시각화. 즉, 다량의 특화된 정보를 효과적으로 분류, 제시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색채나 그래픽 등의 시각적 만족을 줄 수 있는 수단들을 사용하게 되었다.

 

국내 신문중에서는 <중앙일보>가 최초로 1994년 9월부터

본지, 경제섹션, 스포츠 섹션의3 섹션 체제를 실시했다.

1997년부터 신문들이 본격적으로 섹션화를 시도했다.

섹션제는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신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면인 동시에

복잡하고 어려운 것을 기피하는 신세대를 겨냥한 대응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섹션면은 독자들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수단으로써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최근 들어서는 대부분의 신문들이 분류 섹션뿐만 아니라

연성화 된 내용을 중심으로 부가 섹션을 활발히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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